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an vs. Wild (문단 편집) == 연출 == 기타 생존 프로그램이 출연자의 '생존과정'을 리얼하게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는 반면 Man vs. Wild는 어느 정도 사전조사와 상황설정이 제시된 상태에서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을 다이제스트로 보여주는데 역점을 둔다. 합리적으로 살아남으려고 한다면 굳이 이상한 것들을 골라먹거나 매번 위험한 길을 자초해가며 기술시범을 보일 필요가 없다. 즉 Man vs. Wild의 정체성은 리얼리티 다큐 프로그램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고 그 상황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보여주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가깝다는 것이다. 특정한 전문가의 여행을 감상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생존 기술, 나아가서 생존에 필요한 수칙과 마음가짐을 가르칠 수 있는 것이 현재 Man vs. Wild가 가지는 가장 긍정적인 효과라 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방송 내용 자체는 유용성이 그다지 높은 건 아니다. [[베어 그릴스]]가 시연하는 것들 중 일반인이 따라할 수 있는 기술은 거의 없다. 상술했듯 기본적인 생존수칙과 마음가짐을 배우란 것이지 그가 보여주는 모습을 일반인이 시도했다간 매우 높은 확률로 부상을 입거나 죽어버리게 된다.[* 물론 흔히 보여주는 연출인 암벽파쿠르나 급류타기등 몸을 쓰는 활동을 말하는 것이지, 프로그램 전체가 허황되고 쓸모없는 내용들만 가득찼다는 소리는 아니다. 뺀질나게 나오는 파이어스타터로 불피우는 요령이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안되겠는가?] 예를 들어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추운 지역에 추락했다는 상황설정~~[[더 롱 다크]]~~을 하고, 비행기 잔해와 사람을 그대로 놓고 스탭은 돌아온다. 이 에피소드에선 비행기의 배터리와 기름으로 불을 붙이고, 사냥을 하며 며칠간 기다리다가 그곳을 벗어나 목적지까지 또 며칠간 걸어가는 식으로 일단 1인 생존을 주로 하지만, 종종 위험한 장면에선 카메라 어시스트를 받거나 도움을 받는 듯. 반대로 사막 에피소드에서 카메라맨 크루가 쓰러져서 크루는 돌아가는 상황도 벌어졌다. 일단 프로그램 구성 자체가 에피소드마다 해당 지역의 [[생존술]] 전문가들의 컨설턴트를 받아서 구성하므로 완전히 실전 생존술이 아니라 보여주기 위한 연출적 요소가 상당히 많다. 실제라면 당연히 피해갈 맹수 근처나 위험지대를 연출을 위해서 일부러 어슬렁거리기도 한다. 촬영팀은 전문적인 등산 장비를 이용하고 훨씬 정상적인 음식을 먹는다는 것이 은연 중에 비친다. 사실은 가끔 촬영장소 바로 옆에 멀쩡히 고속도로가 지나다닌다든지 노숙하는 척 하고 호텔에서 잤다던지 해서 [[http://gigglehd.com/zbxe/247274|논란이 일었다.]] 시즌 3 이후 제작진이 양심선언 했고 시즌 4부턴 몇몇 장면은 연출이라는 걸 순순히 인정하고 진행한다. 뭐, 연출이더라도 이해가 갈만큼 힘든 촬영이니까. 애초에 루트 선정부터 철저히하고 촬영을 한다. 함께 온갖 개고생을 하는 카메라맨도 [[SAS(특수부대)|SAS]]와 [[SBS(특수부대)|SBS]]출신이라고 한다. ~~하긴 누가 저런데를 따라가.~~[* 베어 그릴스가 경비행기를 타는 촬영을 할 때 이 카메라맨은 날고있는 비행기 날개에 매달려서 촬영을 해야했다. 그리고 경비행기 찍는 카메라맨을 찍는 카메라가 또 있었다. 이 사람이 어떻게 돌아왔을진 아무도 모른다.] 사실 잘 보면 연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장면이 이미 시즌 1부터 있었다. 예를 들면 3편인 하와이 화산섬에서는 분명 헬기레펠을 하고 분화구에 도착한 시간이 늦은 오후라고대 그랬는데 밀림에 들어가니 [[시간을 달리는 소녀|무슨 시간을 달렸는지]] 그냥 한낮이 되어버렸다거나... 시즌 1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베어가 갈만한 곳 요소요소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다른 생존전문가 둘이 영상을 보면서 이런저런 코멘트를 붙이는 식으로 진행되었는데, 두번째 에피소드부터는 코멘트가 별로다 싶었는지 그 부분을 빼버렸지만 '생존술 강연' 컨셉은 계속 이어진 것. 카메라 끄고 호텔에서 자고 노숙하는 척을 한다 해도 그가 목을 축이기 위해 코끼리 똥을 짜서 마신다는 거나 애벌레를 생으로 뜯어먹는 것 자체는 변함이 없다.[* 사실 이 때문에 위의 조작설이 그렇게까지 큰 파문이 없었다는 설도 있다. 진짜 쇼의 중점이 되는 부분은 베어 그릴스가 생존한다고 하는 온갖 처절한 행동(특히 식생활)이기 때문에 그렇다. [[http://www.joysf.com/4165735#3|참조]].] 게다가 절벽에서 뛰어내린다거나 하는 장면에서 그림이 잘 안나오는 장면이 있으면 그걸 반복 한다고 거기다가 재해로 유령도시가 된 도시에서 살아남는 에피소드에선 ~~뭔가 Wild가 아닌것 같지만 상관없어~~ '''와이어 하나에 매달려서''' 다른 건물로 건너갔고, 또 '''카메라맨도''' 같이 건너갔다 이 에피소드에선 괜히 공중제비도 돌기도 했다.~~[[파쿠르]]?~~[* 연출이라서 오히려 사람 잡는 경우가 꽤 있다. 낭떠러지나 빙벽에서 일부러 떨어지거나 다리 위를 기어올라가 달리는 기차에 올라타거나 하는 실제론 피해갈 행동까지 해야하기 때문. ~~당신은 생존왕이 아니다.~~ 다만, 크레바스, 늪과 같은 경우 빠질경우 어떻게 빠져나오는 지를 알려주는 전제로 스스로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 연출이라고 말하긴 뭣 하다. 일부러 방법을 알려준다고 말한 후 스스로 떨어진 후, 빠져나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 시즌 4 미국 몬타나 에피소드에서는 철도가 깔린 터널을 반쯤 통과하다가 진동을 통해 열차가 다가오는 것을 눈치채고 전 스태프가 동시에 뒤로 돌아 미친듯이 질주하는 인디애나 존스 뺨치는 실제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간발의 차이로 동굴 입구에서 옆으로 몸을 날리자마자 열차가 튀어나온다. 그 열차 꽁무니를 또 따라잡은 뒤 올라타서 탈출수단으로 삼는 베어 그릴스를 보면--[[철싸대]]-- 그저 입이 떡 벌어진다. 시즌 5에서 캐나다의 로키산을 다룬 에피소드에서는 대놓고 다른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걸 보여주는데, 사실 이 에피소드는 지금까지 했던 추운 지방에서의 생존술을 복습하는 의미라고 봐도 좋다. 실제로 과거 에피소드의 몇몇 장면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재탕~~ 같은 에피소드내에서 보여준 눈보라에서 살아남는 법 같은 경우는 기계장비를 이용해 눈보라를 만든 뒤에 거기서 어떻게 버티는가를 보여준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마지막에 다리 부상을 입기도 했다. 가파른 언덕을 썰매타듯 내려오는 것을 보여주려 하는 것이었는데 산길을 미끄러져가는 그릴스의 뒤를 따라 내려오며 촬영중이던 카메라맨이 그가 멈추는 걸 보지 못하고 그대로 번아웃해버린 것. ~~po팀킬wer~~ 결론은 뭔가 좀 의심간다 싶으면 거의 대부분 연출된 장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연출이여서 다행이다~~ 시즌 5 다른 에피소드중에는 팬들 두 명 데리고 로키산에서 살아남는 에피소드도 있다 --이제 본격 생존술 레슨 프로그램이 되는건가...-- 같은 시즌의 사막에서 살아남는 에피소드에서는 위험한 모래 폭풍이나 홍수를 피하는 법을 보여주기 위해 다른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아 상황을 재현하기도 했다. 마음가짐의 경우 말할 나위가 없다. 아무리 힘든 환경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것이 이 프로에서 나타나는 베어 그릴스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이다. 일반인은 가면 그냥 죽겠다 싶은 오지에 가서도 정말 힘든 상황 아니면 인상을 찌푸리는 일이 없고 눈 속에 굴을 파고 누워 있을때는 아무리 침낭을 쓴다지만 분명히 춥고 힘든 것이 분명할텐데도 정말 안락하다는 듯이 특유의 미소를 보여주기도 하며, 정글에 간 경우 [[모기]] 때문에 연신 불평하면서도 덩굴로 [[해먹]]을 만든 다음 생각 외로 정말 안락한 잠자리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보통 베어 그릴스가 은신처를 만들고 잠들기 전 은신처 예찬을 시작으로 하는 셀프캠을 찍는데, 그때 나오는 자기 경험담이나 인생 체험, 긍정적 이야기가 상당히 백미이다. 이후 탈출 여정을 이어가는 와중에 여기는 정말 위험하지만 이 대자연의 장엄한 풍경은 정말 세계 최고의 모습이라며 칭찬하며 언급하기도 한다. 무슨 동물이나 벌레, 거미가 정말 위험하다고 하면서도 정작 나무를 이용해 거미를 왔다갔다 하게 만들며 카메라에 보여주거나 몸 위에 기어가도록 하는 것도 덤. ~~이 장면 이후 당연히 그 거미는 단백질 약탈자 베어 그릴스의 뱃속으로 직행했다.~~ 극한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유머거리까지 찾아가며 모험을 계속하는 것을 보면 말빨 좋은 동네 형과 여정을 같이하는 느낌을 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